발행일 OK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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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사 뜻과 수수료 구조 — 우리 회사에 PG가 필요한지 가르는 기준

청구스

PG사 뜻과 수수료 구조를 확인하는 실무자 후크 썸네일


카드를 받으려고 알아보다가 PG사라는 말을 처음 듣는 분들이 많습니다. 견적을 받아보면 수수료율만 적혀 있고, 그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건지는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PG사가 무엇을 대신해 주는 회사인지 알면 그 수수료가 비싼지 싼지 판단이 섭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엔 애초에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 ✅ PG사가 실제로 대신해 주는 일

  • ✅ VAN사와 무엇이 다른가 — 가장 많이 헷갈리는 자리

  • ✅ 수수료가 어디서 나오고 누구에게 나뉘는가

  • ✅ PG가 필요 없는 거래 형태

📌 PG는 Payment Gateway의 약자입니다
직역하면 결제의 관문입니다. 카드사와 직접 계약하지 못하는 사업자를 대신해 카드사 앞에 서 주는 회사라고 보시면 대체로 맞습니다.


🏛 PG사가 대신해 주는 것은 계약과 정산입니다

카드 결제를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카드사마다 개별 가맹점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국내 카드사만 여덟 곳이 넘습니다. 여기에 심사 기준과 필요 서류가 회사마다 다릅니다.

신용카드가맹점 심사는 업력·매출 규모·업종을 봅니다.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사업자나 온라인 전용 사업자는 개별 계약 자체가 어렵습니다.

PG사는 자기 이름으로 카드사와 이미 계약을 맺어둔 상태에서, 그 계약 아래에 개별 사업자를 하위 가맹점으로 붙여줍니다.

PG사가 대신하는 일

사업자가 직접 하면

카드사 8곳 이상과 개별 계약

각각 심사 · 각각 서류

결제 승인 요청과 응답 처리

카드사별 전문 규격을 직접 연동

카드사에서 받은 대금을 모아 정산

카드사별로 따로 입금받고 대사

취소·환불·부분취소 처리

카드사별 절차를 따로 익힘

PG사가 대신하는 일과 직접 할 때의 차이 — 카드사 개별 계약·승인 처리·정산·취소 처리 비교


즉 PG 수수료는 결제를 통과시켜 주는 값이라기보다, 여덟 곳과의 계약과 정산을 한 곳으로 묶어주는 값에 가깝습니다.


🔀 VAN사와 PG사는 하는 일이 다릅니다

이 둘을 같은 것으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애초에 선 자리가 다릅니다.


VAN사

PG사

주로 쓰는 곳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거래

하는 일

단말기와 카드사 사이 통신 중계

계약 대행 + 승인 + 정산까지

가맹점 계약

사업자가 카드사와 직접

PG사 이름 아래 하위 가맹점

정산 주체

카드사가 사업자에게 직접

PG사가 모아서 사업자에게

대금 도착

상대적으로 빠름

정산 주기를 한 번 더 거침

정리하면 VAN은 선을 이어주는 쪽이고 PG는 자격을 빌려주고 돈까지 모아주는 쪽입니다. 대신해 주는 범위가 넓으니 수수료도 그만큼 붙습니다.

⚠️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데 PG부터 알아보고 계셨다면 순서가 바뀐 것일 수 있습니다.
카드사와 직접 계약이 되는 업종·업력이라면 VAN 쪽이 대체로 저렴합니다.


💸 수수료는 한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사업자가 내는 카드 수수료는 하나의 숫자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셋으로 나뉩니다.

나뉘는 곳

무엇에 대한 값인가

카드사

카드 발급·한도 관리·대금 선지급(가장 큰 몫)

PG사

계약 대행·승인 처리·정산·취소 처리

VAN사

승인 통신 중계(오프라인 결제에 붙습니다)

카드 수수료가 카드사·PG사·VAN사로 나뉘는 구조 — 가장 큰 몫은 카드사


여기서 실무적으로 중요한 건 협상 가능한 구간이 어디인가입니다. 카드사 몫은 사업자가 손댈 수 없습니다. 견적을 비교할 때 실제로 달라지는 부분은 PG사와 VAN사 몫입니다.

그래서 견적을 받으실 때는 총 수수료율만 보지 마시고, 어느 구간이 얼마인지를 나눠서 물어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 정산 주기가 수수료보다 크게 작용하는 경우

수수료율은 눈에 보이지만 정산 주기는 견적서에 크게 적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이쪽이 더 큽니다.

PG를 거치면 대금이 카드사 → PG사 → 사업자 순으로 움직입니다. 단계가 하나 늘어나는 만큼 도착이 늦어집니다.

  • 정산 주기가 길수록 매입 대금과 인건비를 먼저 나가게 만듭니다

  • 신규 가맹점이나 특정 업종은 정산 유보금이 잡히기도 합니다

  • 유보 비율과 해제 조건은 계약서에 적혀 있지만 먼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 계약 전에 이 셋은 문서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정산 주기가 며칠인지 · 유보금이 있는지, 있다면 몇 퍼센트이고 언제 풀리는지 · 부분취소가 되는지.


🚫 PG가 필요 없는 거래도 있습니다

모든 사업자에게 PG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다시 따져보실 만합니다.

상황

왜 다른 방법이 나은가

거래처가 정해져 있고 세금계산서로 거래한다

계좌이체·자동이체로 충분합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같은 거래처에서 받는다

계좌 자동출금이 수수료가 낮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주력이다

VAN 쪽이 대체로 저렴합니다

건당 금액이 크고 건수가 적다

정률 수수료가 그대로 부담이 됩니다

반대로 불특정 다수에게 팔거나, 결제 시점과 상대를 예측할 수 없거나, 온라인에서 즉시 결제를 받아야 한다면 PG가 맞습니다.

PG가 필요한 거래와 다른 방법이 나은 거래 — 불특정 다수 판매는 PG, 고정 거래처는 자동이체


🧾 계약 전에 확인할 것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으실 때,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려면 물어볼 항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1. 수수료율이 카드사 몫과 대행 몫으로 어떻게 나뉘는지

  2. 정산 주기가 며칠이고 영업일 기준인지 달력 기준인지

  3. 유보금이 있는지, 비율과 해제 조건

  4. 부분취소·환불이 되는지, 그때 수수료는 돌려받는지

  5. 월 고정비가 있는지, 최소 사용 조건이 붙는지

  6. 계약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

같은 수수료율이어도 정산 주기와 유보금에서 실질 부담이 갈립니다.


📌 정리

PG사는 결제를 통과시켜 주는 회사라기보다 카드사와의 계약과 정산을 대신 맡아주는 회사입니다. 그 범위만큼 수수료가 붙습니다.

VAN과 혼동하시면 오프라인 매장인데 온라인용 구조를 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거래처가 정해져 있고 반복 청구를 하는 형태라면 PG 자체가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견적서에서 수수료율만 비교하지 마시고, 정산 주기와 유보금까지 같은 기준으로 놓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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