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스

2025. 11. 10.

"올해는 거래가 하나도 없는데 신고 안 해도 되죠?”
세무 상담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실제로 ‘0원 신고’를 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

이번 글에서는 무실적 신고의 필요성부터 기한을 넘겼을 때 대처법, 그리고 가산세를 피하는 현실적인 방법까지 세무 실무자의 시선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매출이 없어도 ‘사업자’라면 신고 의무는 유지됩니다

부가세 신고는 ‘매출 여부’가 아니라 ‘사업자등록 상태’에 따라 의무가 결정됩니다.
즉, 등록이 살아 있는 한 신고는 필수입니다.
단순히 쉬는 기간이라도 국세청은 신고 이력을 기준으로 사업 지속 여부를 판단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사업 중단’으로 인식돼 직권 폐업될 수 있고,
다시 시작할 땐 사업자 재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시간도, 신용도도 아깝죠.

⏰ 신고기한을 놓쳤을 때는 ‘기한 후 신고’

마감일을 넘겼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홈택스에서는 기한 후 신고 기능을 통해 간단히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
10분이면 충분합니다.

1️⃣ 홈택스 로그인 → [세금신고] → [부가가치세 신고]
2️⃣ 신고유형에서 ‘기한 후 신고’ 선택
3️⃣ 매출·매입 내역 모두 0 입력
4️⃣ 제출 후 [신고내역 조회]에서 접수 확인

💡 참고로 손택스 앱이나 ARS(1544-9944)로도 가능하다는 점,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세액이 없기 때문에 가산세도 없습니다.
단, 신고 자체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자로 분류되어 추후 세무조사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가산세 유형	산정 방식	무실적 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	세액 × 20% (1개월 내 자진 신고 시 10%)	0원 → 부과 없음
납부불성실 가산세	미납세액 × 0.025% × 지연일수	0원 → 부과 없음

B씨는 상반기에 매출이 없어서 신고를 생략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미신고 사업자’로 분류되어 세무조사 안내문과 함께 사업자 신용등급이 하락했죠.
결국 세무대리인의 도움으로 기한 후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이후 B씨는 청구스를 이용해 입금 내역, 세금계산서 발행, 미수 관리 등을 자동화해
신고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70% 이상 줄였습니다.

신고 구분	대상 기간	신고 마감일
1기 확정	1월 ~ 6월	7월 25일
2기 확정	7월 ~ 12월	익년 1월 25일

💡 Tip: 마감일 당일엔 홈택스 서버가 자주 지연되니, 하루 전날 미리 신고하는 게 안전합니다.

Q1. 매출이 없어도 계속 신고해야 하나요?
네, 사업자등록이 유지되는 한 신고는 의무입니다.

Q2. 신고를 깜빡했는데 며칠만 늦어도 문제인가요?
1개월 내 자진신고 시 가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반복되는 입금 확인, 계산서 발행, 미수 관리…
이 모든 과정을 손으로 하면 실수가 생깁니다.
청구스는 이런 업무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해 가산세 리스크를 원천 차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