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프로그램 추천, 규모가 아니라 업무 형태로 갈립니다

청구스

회계프로그램 추천을 검색하면 제품 목록이 먼저 나옵니다. 더존, 이카운트, 경리나라, 세무사랑. 이름은 다 들어봤는데 정작 우리 회사에 뭐가 맞는지는 목록을 봐도 안 나옵니다.
✅ 직원 수가 아니라 세 축으로 후보를 좁히는 법
✅ 축마다 갈리는 실제 제품 성격
✅ 어느 쪽을 고르든 그대로 남는 구간
📌 같은 10인이라도 필요한 게 다릅니다
재고를 세는 곳과 용역만 하는 곳은 쓰는 화면 자체가 다릅니다. 규모는 후보를 못 좁힙니다.
🧭 회계프로그램 추천을 가르는 축은 세 개입니다
직원 수로 고르라는 글이 많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같아도 업무 형태가 다르면 답이 달라집니다.

축 | 질문 | 갈리는 지점 |
|---|---|---|
입력 주체 | 숫자를 누가 치나 | 세무사무소 vs 사내 담당자 |
재고 유무 | 재고를 세나 | 회계만 vs ERP |
자금 보는 자리 | 통장을 어디서 보나 | 프로그램 안 vs 인터넷뱅킹 |
이 셋을 먼저 답하면 후보가 두 개 이내로 줄어듭니다.
✍️ 첫째, 숫자를 누가 입력하나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입니다.
세무사가 대부분 입력하는 구조라면 회사에 필요한 건 전표 입력 도구가 아니라 자료를 넘기는 통로입니다. 이 경우 세무사무소가 쓰는 프로그램과 호환되는 쪽이 유리합니다. 세무사랑이 세무사무소 쪽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더존이 세무대리인용 제품과 기업용 제품을 아예 나눠 두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데도 치는 사람이 다르면 화면이 달라집니다.
회사 안에서 직접 입력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매일 전표를 치는 담당자가 있으니 화면 속도와 단축키, 대량 입력이 실제 업무 시간을 좌우합니다.
이 축을 안 정하고 제품부터 고르면, 산 뒤에 "결국 세무사한테 다시 보낸다"가 됩니다.
📦 둘째, 재고를 세는가
재고가 있으면 회계만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부족합니다.
입고와 출고, 단가와 원가가 장부와 맞물려야 하는데 이건 회계 기능이 아니라 ERP 영역입니다. 이카운트가 중소 제조·유통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도 재고와 생산이 같은 화면에 있어서입니다.
반대로 용역·컨설팅처럼 재고가 없는 곳이 ERP를 사면 안 쓰는 메뉴에 돈을 냅니다.
우리 회사는 | 필요한 범위 |
|---|---|
재고 없음 · 용역 중심 | 회계 + 증빙 |
재고 있음 · 제조·유통 | 회계 + 재고·원가 (ERP) |
여러 사업장 | 사업장별 분리 장부 |
💳 셋째, 자금을 어디서 보나
은행 거래와 카드 내역을 프로그램 안에서 볼 것인지, 따로 볼 것인지입니다.
경리나라가 자금 쪽에서 언급되는 건 은행 연동을 앞세운 구조라서입니다. 반대로 통장은 인터넷뱅킹에서 보고 장부만 따로 쓰는 회사도 많습니다.
이건 옳고 그름이 아니라 누가 매일 통장을 보느냐의 문제입니다. 대표가 직접 본다면 굳이 프로그램 안에 넣을 이유가 적고, 경리 담당자가 본다면 한 화면에 있는 편이 낫습니다.
🕳️ 네 제품이 공통으로 안 하는 칸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흔히 말하는 비교입니다. 그런데 회계 프로그램을 아무리 잘 골라도 안 채워지는 구간이 하나 남습니다.

거래가 끝나고 장부에 들어가기까지는 여섯 단계를 지납니다.
① 견적·계약 → ② 청구서 발송 → ③ 입금 확인 → ④ 미수 관리 → ⑤ 증빙 발행 → ⑥ 장부·결산
회계 프로그램의 본업은 ⑤와 ⑥입니다. 이미 벌어진 거래를 기록하고 신고하는 일이지요.
②③④는 대부분 사람이 합니다. 청구서를 만들어 보내고, 통장을 열어 들어왔는지 대조하고, 안 들어온 곳에 연락합니다. 장부는 정확한데 돈이 안 들어온 이유는 장부에 안 적힙니다.
그래서 회계 프로그램을 바꿔도 미수금이 줄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 칸을 담당하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 계약 전에 확인할 세 가지
제품을 좁혔다면 계약 전에 이것만 확인하십시오.
데이터 이관 — 지금 쓰는 엑셀이나 기존 프로그램의 자료를 어디까지 옮겨주는지, 비용이 따로 붙는지 확인합니다. 거래처 목록만 옮겨지고 과거 거래는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한 분리 — 담당자가 볼 수 있는 범위와 대표가 보는 범위를 나눌 수 있는지 봅니다. 사람이 바뀌는 자리라 처음에 안 나누면 나중에 못 나눕니다.
우리가 쓸 메뉴의 수 — 기능이 많은 게 좋은 게 아닙니다. 실제로 매일 열 화면이 몇 개인지 세어보면 필요한 등급이 나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직원 수로 고르라는 글이 많던데요?
A. 규모는 참고는 되지만 후보를 못 좁힙니다. 같은 10인이라도 재고를 세는 곳과 용역만 하는 곳은 필요한 범위가 다릅니다. 업무 형태를 먼저 보십시오.
Q. 세무대리인이 쓰는 것과 같은 걸 써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자료 형식만 호환되면 됩니다. 무엇을 어떤 주기로 넘길지 먼저 합의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Q. 무료나 저가 제품으로 시작해도 되나요?
A. 거래 건수가 적고 대표가 직접 친다면 충분합니다. 다만 나중에 옮길 때 데이터가 따라오는지는 시작 전에 확인하십시오.
Q. ERP까지 필요한지 어떻게 아나요?
A. 재고와 원가가 장부에 물려야 하면 필요합니다. 재고가 없는데 ERP를 넣으면 안 쓰는 메뉴에 비용을 냅니다.
Q. 회계 프로그램을 바꾸면 미수금도 줄어드나요?
A. 줄지 않습니다. 회계 프로그램의 본업은 기록과 신고이고, 청구·입금 확인·미수 관리는 별개의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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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만 글을 닫기 전에, 하나만 더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청구서를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 보내고, 들어온 입금을 자동으로 대조하고, 세금계산서까지 한 흐름으로 처리하는 곳이 부쩍 늘었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청구스 이야기입니다.
매번 똑같은 금액을 엑셀에 수기로 입력하고, 통장에 들어왔는지 은행을 들락거리며 대조하고, 홈택스에 따로 들어가 계산서를 끊는 — 이 반복만 덜어내도 실무진의 하루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청구에 쓰던 시간이 월 8.1시간에서 1.7시간으로 줄었습니다.
받을 돈을 받는 일에 야근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 한 번 보시겠어요?
청구부터 입금 확인까지,반복 업무를 줄이세요.
청구서 보내고, 입금 확인하고, 미수금 챙기고.
매번 직접 하던 일을 청구스로 간편하게 관리하세요.
청구부터 수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 청구서 발송거래처에 정확하게, 반복 청구도 간편하게
- 입금 자동 확인반복적인 입금 대조 수고를 줄이고
- 미수금 알림놓치기 쉬운 결제 기한, 정중한 안내까지
반복 업무는 줄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