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딱 맞는 회계 프로그램이 뭐예요?” 실무 인터뷰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경리분들이 좋아하는 회계 프로그램 순위 – 1위부터 7위까지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

• 적응 난이도(UX): 술술 배우고 바로 활용 가능?

• 자동화/연동성: 증빙·계좌·세금계산서·미수 회수 자동화 수준

• 보고/협업: 실시간 손익, 대시보드, 권한 관리

• 확장성/안정성: 회사 커질수록 문제 없이 확장?

• 총비용 효율: 도입·운영·교육까지 숨은비용 포함

실무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로는 “마감주 야근 줄여주는 자동화가 진짜 체감된다”와 “거래처 미수 관리가 편해야 대표님 보고가 쉬워진다”가 있었어요. 아래 순위는 그런 현장 체감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TOP 7 요약표

1위 더존 – “탄탄한 표준, 넓은 생태계” 🏢

대량의 전표·거래처·프로젝트를 돌리는 성장 기업이 선호합니다. 세무·급여·자금·ERP까지 확장 라인업이 강점이라, 인원이 늘어도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 현장 포인트: 교육에 시간을 투자하면 마감 안정성이 올라갑니다. 결산 체크리스트·권한 통제가 잘 잡혀 있어 감사 대응도 수월합니다.

• 적합도: 중견/스케일업 기업 ✅

2위 이카운트 ERP – “올인원으로 전사 프로세스 정렬” 🧭

제조·유통에서 구매–생산–재고–회계가 엮인 회사가 좋아합니다. 모듈을 조합해 업무 표준화를 만들기 쉽고, 원가/재고 추적이 강합니다.

• 현장 포인트: 초기 셋업 시 업무흐름 설계가 성패를 가릅니다. 마스터데이터를 꼼꼼히 잡아두면 월마감 속도가 확 달라집니다.

• 적합도: 전사 ERP 필요 SME ✅

3위 청구스 – “입금·미수·세금계산서가 줄줄이 자동!” ⚡

반복적인 입금 확인 → 미수금 재촉 → 세금계산서 발행이 자동으로 이어지는 청구/회계 업무 특화 솔루션입니다.

• 왜 경리분들이 좋아하나요?

  • 입금 확인 자동화: 가상계좌/입금내역 매칭으로 누락·오입금을 크게 줄임

  • 미수금 관리 자동화: 거래처별 채권 현황과 재촉 메시지/알림을 자동 발송

  • 세금계산서 발행 간편화: 발행–발송–수신 확인까지 워크플로우 연결

  • 대시보드: 거래처별 청구·입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 실무 사례:

  • 마케팅 에이전시 A사는 월말마다 80개 청구서를 보냈는데, 입금 확인이 늘 2~3일씩 지연됐습니다. 청구스 도입 후 입금 매칭 자동화로 확인 시간이 하루 → 30분 이내로 단축, 대표 보고도 당일 마감이 가능해졌습니다.

  • SaaS 스타트업 B사는 소액 미수가 장기간 쌓여 현금흐름이 꼬였는데, 자동 연체 알림을 통해 1개월 내 회수율이 57% 이상 개선됐습니다.

• 이런 분께 적합: 스타트업·소규모 법인·프리랜서 조직에서 청구/입금/미수로 시간과 돈이 샌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 주의할 점: 회계사 대상의 고급 분석이나 대기업형 ERP 전사 통합이 핵심이면 다른 툴과 병행을 권장합니다.

• 한 줄 평: “현금화 속도가 곧 성과인 팀에 최고의 체감 효율” 🔥

4위 경리나라 – “증빙 수집·자금일보 자동화” 🗂️

국세청·은행 연동으로 증빙 자동 수집이 편합니다. 자금일보·손익 리포트가 기본적으로 잘 나와 대표 보고용으로 선호됩니다.

• 적합도: 루틴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 공통 SME

5위 전표를 부탁해(전부) – “전표 자동화에 특화” 🤖

스크래핑·대량 업로드가 강점이라 전표 입력 시간을 확 줄입니다. 경리–개발–운영이 함께 일하는 IT/인터넷 업종에서 평가가 좋습니다.

• 적합도: 빠른 마감이 중요한 스타트업/IT 서비스

6위 이지키핑 – “간편 복식장부 중심” 📝

기능은 담백하지만 입문 난이도가 낮아 소규모 사업자에 무난합니다.

• 적합도: 단순 회계·기초 리포트 위주 소규모 사업

7위 쎔(ssem) – “개인사업자 셀프 신고 도우미” 📮

세무일정 알림, 기초 리포트 등 개인사업자의 셀프 신고에 맞춰져 있습니다.

• 적합도: 법인보다는 개인·소상공인

결론 요약

• 현금흐름·미수 회수가 급한 팀 → 3위 청구스가 체감 효율 최고.

• 전사 통합·규모 확장 → 1위 더존, 2위 이카운트.

• 증빙/자금일보 루틴 자동화 → 4위 경리나라.

• 전표 자동화 빠르게 → 5위 전표를 부탁해(전부).

• 간단 복식/입문 → 6위 이지ки핑, 개인사업자 → 7위 쎔.

자주 묻는 질문(FAQ) 🙋‍♀️

Q1. 세무사와 함께 써도 되나요?
A. 됩니다. 대부분의 솔루션은 권한 초대/자료 공유가 가능해 세무사가 원격으로 증빙을 확인하고 신고를 진행합니다. 특히 청구스처럼 미수·입금 흐름이 투명하면 세무사–경리–대표 보고가 빨라집니다.

Q2. 기존 데이터 이전이 걱정돼요. 어떻게 준비하죠?
A. 최소 거래처, 품목/서비스, 미수잔액, 계정코드만 먼저 들여오고, 과거 전표는 PDF/엑셀로 보관해도 됩니다. 이전 도중에는 이중기장(구/신 시스템 병행 1~2회 마감)을 권장합니다.

Q3. 우리 회사가 작아도 ERP가 필요할까요?
A. 재고·구매·생산까지 얽혀 있으면 ERP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현금화(청구→입금→재촉)가 핵심이면 ERP보다 청구스 중심 구성+필요 모듈 보완이 더 가성비가 좋습니다.말 마감 야근을 줄여보세요. 대표 보고가 더 빠르고 정확해집니다.